쿨톤 하이라이트 비교 : 맥 엑스트라 디멘션 스킨피니쉬 소프트 프로스트 & 바비브라운 라일락

안녕하세요♥오늘은 쿨톤 하이라이트 퍼레이드!! 쿨톤에게 찰떡인 하이라이터 맥 엑스트라 디멘션 스킨 피니쉬, 바비 브라운 쉬머 워시의 비교분석 구매후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맥 엑스트라 디멘션 스킨피니쉬 제형은 크리미 한 파우더지만 쫀득하기엔 딱딱하고 촉촉하기엔 사실 건조함에 가까워서 맥의 고전적인 파우더 입자의 느낌이 더 느껴집니다.

 

하지만 완전한 파우더의 느낌이라기엔 촉촉함이 있는 것도 맞습니다.  

맥 엑스트라 디멘션 스킨피니쉬 하이라이터 라인 중에 아마도 가장 쿨하고 베이지색의 '더블 글림'보다 쿨한 '소프트 프로스트'입니다.

 

다른 제품들에 비해 잘다고 할 수 있는 미세한 펄 입자 덕분에 가장 쿨한 색이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광을 연출해줍니다. 

맥 엑스트라 디멘션 스킨피니쉬 하이라이터 - 소프트 프로스트 9g

Mac Extra Dementing Skin Finishes Higrighter - SOFT FROST

가격 :  4.9000원

유통기한: 1년

출시년도: 2017년도 추정

 

 

 

같이 출시된 엑스트라 디멘션 스킨피니쉬 라인 하이라이터는 총 8가지입니다. 

쇼골드 오 달링 글로우 위드 윗 위스퍼 오브 길트
더블글림 비밍블러쉬  슈퍼브 소프트 프로스트

 

  • 쇼골드 - 핑크빔
  • 비밍 블러시-  골드피치 빔
  • 더블글림 - 베이지 빔
  • 오 달링
  • 위스퍼 오브 킬트 -  골드빔
  • 글로우 위드 윗, 슈퍼브는 확실히 어둡고 웜한 골드빔입니다.  

 

대체로 반사되는 빛에 따라서 빛의 색이 바뀌는데 한 가지 색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다채롭습니다. 

 

 

'오 달링', '글로우 위드 윗', '슈퍼브', '위스퍼 오브 킬트'는 실물로 보지 못해서 제외하고

 

입자의 크기 - 쇼골드, 비밍블러쉬, 더블 글림, 소프트 프로스트

쇼골드 < 비밍블러쉬  < 소프트 프로스트 < 더블 글림

순으로 작아집니다.  

 

'쇼골드'는 입자가 가장 크고, 빔의 색깔은 골드빔, 핑크빔 등 여러 가지로 존재감이 확실해서 섀도로 써도 좋아요. 소프트 프로스트'는 입자가 작아서 자연스럽고, 넓은 영역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이올렛 빔 하이라이터 연보라 하이라이터 '소프트 프로스트'

 

 

여기서 나만 중요한 건 같은 라인, 다른 하이라이터는 모두 10g인데 '소프트 프로스트'만 9g입니다.

 

어째서 가격은 같은데 용량이 다른 건지! 왜 하필 '소프트 프로스트'만 용량이 적은지, 미네랄 라이즈 라인처럼 돔 형식이 더 좋지만 '소프트 프로스트'의 디자인은 그냥 평면 형태입니다. 대신 음각이 새겨져 평면임에도 화려합니다.  

 


바비브라운 쉬머 워시 아이섀도 07 라일락 2.8g

Bobbi Brown Shimmer Wash Eye Shadow - 07 Lilac 

가격 : 37000원

 

 

바비브라운 백화점 홈페이지에는 쉬머 워시는 우아한 입체감이라고 쓰여있어요. 눈 뚜껑을 길이가 짧은 라이너나 갈색 머리에 아래 사용하면 좋다고 쓰여있네요?. 이것이 무슨 말인지 저만 모를 겁니다.

 

다시 한번 참고로 '라일락'은 아이섀도우 에요.

 

 

하지만 텍스쳐가 색감은 거의 없고 미세광이 돌아서 눈에 사용할 때 한 두 번 바른 걸론 오히려 존재감이 너무 없는 듯해요.

 

존재감이 너무 없다고 여러 번 계속 바르다 보면 눈이 어느새 네뷸라(?)처럼 사이버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다소 아쉬움이 남더라도 그저 한 두 번 쓸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나중에 보면 티도 안 났는데 오히려 신기하게도 그게 적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존재감이 크기엔 색감이 너무 튀고 현실 색감이 아니라서 이질적이기 때문에 옅게 발색되도록 만들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이라이터가 없는데 급 필요하다면,  '라일락'을 눈썹 뼈나 눈앞머리, 광대 위를 팬 브러시나 숫이 적어 부슬부슬한 브러시로 살짝 스쳐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물론 분명한 쿨톤 메이크업에 한정입니다. 

 

 

한참 라일락, 보라색에 꽂혀서 퍼플 계열이라면 눈에 불을 켜고 찾아보았는데, 찾으면 찾을수록 제품 자체가 없어서 '라일락'을 보자마자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제품을 받고 나서 처음 팬 색을 보았을 때의 환호를 빼면 구입을 고려했을 것입니다. 

 

제품은 예쁘지만, 바바브라운 답게 좋지만, 이런 색이라면 이미 가지고 있는 제품들 중에서 응용해 쓸 수 있었으니 백화점에 가서 테스트를 해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바비브라운 07 '라일락'이에요.

 

바비브라운 쉬머 워시 아이 섀도 07 '라일락'은 쿨톤이라면 실패할 일은 없어요. 

 


'소프트 프로스트' 발색해보다 생각나서 꺼낸 '바비브라운', '라일락' 역시 비슷한 느낌이에요.

 

손끝에 발색은 '소프트 프로스트'가 '라일락'보다 핑크하고, '라일락'이 더 흰기가 돕니다. 팔뚝 발색은 '소프트 프로스트'는 아주 쿨한 퍼플색이고 '라일락'은 여리여리한 색감입니다.  

팔뚝 발색으로는 '라일락'은 '소프트 프로스트'의 연한 버전으로 보일 정도로 비슷합니다. 하지만 엄연히 '소프트 프로스트'는 하이라이터고 '라일락'은 섀도라서 분명 차이점이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위에서부터 바비브라운 쉬머 워시 아이섀도 07 라일락, 맥 엑스트라 디멘션 스킨 피니쉬 하이라이터 - 소프트 프로스트입니다.

 



색상은 이미 조금 다르고, 제형 역시 다릅니다. 

 

바비 브라운 '라일락'은 "팬 색은 약간 희미하면서 확실한 보라색인데 눈에 발색하면 그냥 빔이 어딘가에 존재한다" 정도로만 보이고 확실한 발색력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눈에 직접 발색해보면 정말로 무엇을 발색했는지 알기가 힘들도록 연한 핑크빔으로 또는 블루빔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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