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문제 행동 바로잡기 3편: 사나운 고양이, 싸움 거는 고양이 행동교정 방법

새로운 고양이를 입양했을 때:

집에서 나 홀로였던 고양이 또는 한 집에 같이 산지 오래되어 결속력이 생긴 고양이들은 새로운 고양이가 입양되어 오면 영역 동물인 고양이답게 본능적으로 경계하며

>> 자신의 영역을 침범받는다고 느낍니다.  

 

또한 집에 있던 고양이가 새로 온 고양이에게 사랑과 관심을 빼앗겼다고 느끼면 우울증에 빠지거나 빼앗겼다는 질투심이 빼앗았다는 분노로 바뀌어 새로 온 고양이에게 공격성을 띄는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해결방안

• 구역을 나눈다.

: 기존의 고양이(들), 새로 온 고양이를 구역을 따로 나누어 각자만의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 새로 온 고양이를 좁은 구역에 두고,
• 기존의 고양이를 넓은 구역에 둡니다. 
• 서로의 냄새를 묻힌다

1. 기존의 고양이(들)의 냄새가 묻은 쿠션이나 베개 등을 새로 온 고양이의 구역에 두고,
2. 새로 온 고양이의 머리, 등을 수건으로 문지른 뒤.
3. 기존의 고양이(들)의 구역에 둡니다.

 

자신의 구역에 있는 서로의 냄새를 통해 상대의 냄새에 익숙해지도록 합니다.

 

• 공간을 좁힌다(기존의 고양이(들)와 각자의 구역의 공간을 좁힌다)

기존의 고양이의 공간은 줄어들고, 새로 온 고양이는 작은 구역에서부터 넓어지는 개념입니다.

!!!!) 반드시 기존의 고양이의 공간이 넓게 확보되어야 합니다.

!!!! 기간은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구역을 좁혀가도록 합니다.   

 

• 기존의 고양이(들)와 함께 시간을 공유한다

: 서로 단계별로 인사시키고 집사가 진행하는 놀이를 함께 하면서 천천히 친해지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꾸준히 갖습니다.  

 

• 싸움이 발생하면 야단친다

싸움이 나지 않도록 중재하고 관찰하다 실제로 싸움이 발발하면:

>> 그 즉시 떼어놓습니다.

 

첫 만남 또는 첫인사도 제대로 하기 전부터 심하게 싸움이 발발하면:

싸움이 심각해질수록:

>> 두 고양이는 앞으로 친해지기가 힘들어집니다. 

 

•  싸움이 나면 말리지 않는다. 

기존의 고양이(들)와 싸움이 발생할 때 출혈, 부상 등이 심한 정도가 아니라면:

>> 서로 뒤엉켜 싸우는 것을 말리지 않습니다.

 

같은 구역에서 살기로 한 이상 둘의 서열싸움은 불가피하며 적당한 선에서 우위를 정하면 그 뒤는 평화롭게 지낼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고양이들끼리의 싸움이 보기 힘들다면,
• 싸움이 너무 잦다면,
• 싸움이 끝날 것 같지 않다면,
• 상황이 악화되는 것 같다면,

  둘을 분리시킵니다. 

 

• 새로 온 고양이를 챙기지 않는다. 

기존의 고양이가 새로 온 고양이에게 관심을 빼앗겼다는 생각이 들면 우울감이 심해져 우울증에 빠지거나,

질투심이 분노로 바뀌어 새로 온 고양이를 공격 대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새로 온 고양이에게만 관심이 치중한다면>>

  집사의 관심을 온전히 혼자 받던 고양이는 금세 알아차립니다.  .

 

일 묘 가정에서 다묘 가정이 되어 이제 막 새로 운 고양이가 집에 온 경우

>> 새로 온 고양이를 챙기지 않습니다.

 

새로 온 고양이보다 오히려 기존의 고양이에게 더욱더 관심과 사랑을 주어서 차별을 느끼지 않게 합니다.

 

비록 집에 새로운 고양이가 들어왔지만 여전히 집사의 사랑은

기존의 고양이임을 온몸으로 알려줍니다.

 

가족 구성원이 있다면>>

  각자 고양이를 도맡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병원에서 온 고양이: 

고양이는 병원 냄새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 집에 사는 고양이들이 모두 함께 병원을 다녀온다면 문제가 없지만

개별로 병원을 다녀오는 경우에는:

>>①고양이를 캐리어(고양이 이동장)에서 곧바로 해방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②캣닢이나 마따 따비 등 고양이가 좋아하는 냄새 또는 익숙한 집의 침구 등을 병원 다녀온 고양이의

몸을 구석구석 문질러 냄새를 묻힙니다.

 

그럼에도 병원 가지 않은 고양이가 으르렁거린다면:

>> 병원 다녀온 고양이를 하루 정도 따로 격리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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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끼리의 싸움:

영역싸움, 서열싸움 등 참으로 다양한 고양이 세계에서 또 하나의 싸움이 있습니다.

바로 수컷끼리의 싸움인데요.

발정 난 수컷 고양이의 경우:

>> 암컷을 차지하고픈 본능이 아주 높아서 그런 수컷 고양이끼리의 싸움이라면 아주 치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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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고양이의 횡포: 

강하거나 나이가 많은 고양이가 나이가 어린 고양이를 괴롭히는 경우:

 

>> 약하거나 어린 고양이가 강하거나 나이가 많은 고양이에게 발라당 배를 보이며 백기를 들어도 나이가 많은 고양이가 의도적으로 싸움을 끝내지 않습니다.

 

!!!!!

이 경우 두 고양이를 분리시킵니다.

>> 둘의 사이가 관계 가 회복가 회복될 때까지 둘을 앞으로 분리해서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2. 둘을 이제 막 처음 만난 사이의 첫 만남부터 시작해서
3. 천천히 친해지는 과정을 다시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냥 몸이 아픈 고양이:

사람처럼 고양이도 몸이 아프면 몸과 마음 모두 평소엔 그런대로 참아주던 배만지기에도 불같이 화를 낼 수도 있습니다.

 

본능적으로 아픈 걸 숨기는 동물인 고양이는:

>> 그렇기에 집사의 눈엔 평소와 다를 게 없습니다.

 

 혹시나 아픈 건 아닌지 먼저 확인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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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행동: 밤의 수면을 방해하는 고양이의 야간 활동≫

수면 방해 고양이. 야행성이 고양이는 대게 주로 낮동안 자고 야간에 활발한 활동 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필요 이상으로 너무하다 판단되면

>> 행동교정을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낮 동안 죽은 듯이 잠만 자다,

해가 떨어지면 눈 떠 정신 차리고, 밤이 되면 신명 나게 파티를 달리는 고양이로 인해

집사는 오늘 밤도 역시 하얗게 불태웁니다. "라는 집사가 있다면, 이런 날들이 계속된다면 아마도 집사가 먼저 병원에 가서 누워있게 될 것입니다.

 

미련하게 병원으로 실려 가기 전에:

>> 먼저 고양이와 내가 수면의 사이클을 맞출 수 있을지 먼저 노력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저 야행성 동물로써 깨어있는 정도라면 고양이의 사생활을 존중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너무하게 밤새 울어대거나, 밤새 열렬히 우다다 논스톱 하는 고양이라면:

>>행동 교정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일방적으로 내게 맞춘 시간을 강요해서 미안함이 든다면 :

오랜 시간을 죽을 때까지 함께 해야 하는 고양이와 집사이기에 둘 모두에게 좋은 베스트를 찾아가는 것이

합리적이며 둘 모두에게 좋습니다. 

 

고양이가 무리하지 않을 정도의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적인 행동을 조금만, 조금씩 개선하고, 그만큼의 충분한 보상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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