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미리 대비하는 고양이 사고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항상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죠?? 안녕하세요♥오늘은 이길 수 없는 호기심으로 인해 언제 어디서든 터질 수 있는 우리 고양이가 위험해지는 사고에 미리미리 대비하는 고양이 사고 미리 대비하기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집사의 눈엔 그저 어린아이로 보이는 고양이는 하는 행동 역시 아이 같아서 혼자 두면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고로 집사를 힘들게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무시하고 방치하다가 결국 고양이가 사고를 치고 나면 수습하느라 진땀 빼지 말고 미리미리 대비책을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고양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미리미리 점검하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변기:  변기 뚜껑은 항상 닫아 놓거나, 화장실 문을 항상 닫아둔다.

변기 뚜껑이 열려있을 시 고양이가 변기에 올라갔다가 빠질 수 있으므로 화장실 문을 항상 닫아 둡니다.

하지만 화장실이 개방형이거나 문을 열 줄 아는 고양이가 있다면 변기 뚜껑을 항상 닫아둡니다. 

 

 

 

욕조: 반드시 물을 빼놓거나, 화장실 문을 항상 닫아둔다. 

 

 

 

스토브: 안전펜스를 친다.

 

 

석유스토브 위에 뛰어오른다든지 가스스토브에 발을 건다거나, 켜져 있는 스토브 위에 올라간다면 화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고양이가 접근할 수 없도록 주위에 안전펜스를 치거나, 고양이 방지용 물건을 항상 올려놓습니다.

 

 

 

 

 

 

 

 

가스레인지:  밸브를 잠근다.

가스레인지를 쓰는 집은 항상 밸브를 잠가놓습니다.

고양이가 기지개를 켜다가 발에 닿는 것을 당기는 버릇이 있다면 손을 댔다가 불이 켜지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스레인지 밸브를 항상 잠그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전선: 전선 커버를 씌운다.

고양이가 전선을 물고 놀다 감전의 우려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물어뜯어 놓은 전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플라스틱으로 된 코드 커버, 부직포 등으로 고양이가 물어뜯을 수 없도록 전선을 씌웁니다.

평소 잘 물어뜯는 버릇이 있거나, 전선을 깨무는 고양이가 있다면 커버가 단단하고 두꺼운 재질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커버를 씌운 후에도 방심하지 말고 훼손이 없는지 체크합니다. 

 

 

 

 

전선코드: 코드에 커버를 씌운다.

고양이가 전기기구의 코드를 깨무는 버릇이 있다면 감전, 화재의 우려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터치할 수 없도록 커버를 씌워 보호합니다. 

평소 잘 물어뜯는 버릇이 심한 아이들이나 

 

 

손잡이가 있는 봉투(비닐봉지, 종이봉투 등): 손잡이를 잘라놓는다. 놀이시간 외에는 치워둔다.  

손잡이가 있는 봉투(비닐봉지, 종이봉투) 고양이 혼자 노는 용은 따로 손잡이 부분을 잘라놓습니다.

고양이 혼자 놀다 손잡이에 머리가 끼는 등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혼자 놀게 준비한 비닐봉지, 종이봉투는 따로 손잡이를 잘라놓아 몸의 일부가 끼이는 사고를 미리 예방합니다.  

 

 

베란다, 창가: 창문 또는 방충망을 항상 닫아둔다. 

창문이 고장 나지 않았는지 점검 또는 보수, 교체한다.

부득이하게 창문을 열어두는 경우에는 방충망이 튼튼한지 꼼꼼히 점검하고 두껍거나 튼튼한 것으로 교체합니다.

 

 

 길이가 긴 끈: 놀이시간 외에는 길이가 긴 끈은  치워둔다.

어떤 재질이든, 어떤 모양이든, 상관없이 움직이는 끈만 봐도 몸이 반응하는 고양이.

하지만 고양이 혼자서 끈을 가지고 놀다가 긴 줄이 꼬여 몸의 한 부분이 묶이거나 어딘가에 몸과 함께 끼어 버린 면 심하게는 질식사 등의 아주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확인이 가능한 놀이시간을 제외하고는 길이가 긴 끈은 고양이가 볼 수 없게 치워둡니다. 

 

 

높은 곳: 물건을 놓아두거나 평소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를 묻힌다.

높은 곳도 쉽게 오르락내리락하는 고양이도 있지만 다리가 짧아 서툰 고양이, 다리를 다친 고양이, 컨디션이 나쁜 고양이 등 의외로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내려오다 크게는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평소 고양이가 자주, 안전하게 오르내리는 곳을 제외한 위험하거나 높은 곳은 높은 물건을 놓아두어 진입을 원천 차단합니다.

 

또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레몬, 감귤, 커피, 허브, 향수 등)를 묻히거나 배치시켜 올려두면 후각이 발달한 고양이는 싫어하는 냄새 때문에 싫어하는 곳으로 기억함으로써 진입하지 않습니다. 

 

 

 

고양이의 호기심은 어린 고양이일수록 극대화되며 노령묘로 갈수록 행동이 둔해지고 반응이 시큰둥해집니다. 

나이가 어린 고양이일수록 쉴 새 없이 장난치고, 호기심이 왕성합니다.

조그만 소리에도 소리의 진원지를 찾아 나서는 탐정 본능이 발동하는, 고양이의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다 장난감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평소 꼼꼼하게 집안에 위험인자가 없는지 체크하는 집사의 세심함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집에 가족이 많은 집이라도 잠시만 감시가 허술해지면 사고를 막지 못합니다. 

혼자 사는 집사의 경우 또는 외출, 일 때문에 장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 집에 혼자 남은 고양이는 완전한 무방비상태가 됩니다.

 

나중에 사고로 인해 고양이가 다치기 전에 먼저, 

 

평소에 미리미리 대비하고,

고양이를 혼자 두고 장시간 외출 시

 

문제가 될만한 것이 없는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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