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냥줍 시 주의사항 필독!!(ft. 유의사항 및 고양이 구조 보호센터 KO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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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는 아주 익숙한 신조어가 된지 오래인 오늘도 고양이가 나만 없다며 외쳐보는 "냥줍" 오늘은 이 냥줍에 대해 몇 가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친 고양이를 그냥 지나치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에요. 왠지 지금 이 순간 내 앞에 나타난 저 고양이가 마치 내 고양이인 것 같고 왠지 내가 구해줘야 할 것 같은 여러모로 충동적인 고민과 갈등의 시간이 옵니다. 또는 매번 길에서 만나면 가끔 주는 간식에 어느새 졸졸 내 뒤를 따라오는 고양이가 냥냥 거리며 울며 내 뒤를 따라온다면 그 유혹을 떨칠 수 있을자는 드물겠죠??

 

 

 

 

하지만 이럴 때 너무 쉽게 그저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서, 고양이가 불쌍해서, 인연인 것 같아서 등등 인간이 만든 이유만으로 길에 있는 고양이를 특히 어린 새끼 고양이를 고민없이 바로 그 자리에서 냥줍한다면 하루아침에 님이 고양이 가족에게 생이별을 가져다주는 끔직한 결과를 초래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부디 고양이 냥줍을 시도할 때에는 적어도 며칠의 시간을 들여 여러차례 다각도의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실행에 옮겨주세요. 

 

 

 

 

 

 

이렇게 냥줍 시 고양이 납치가 아닌 고양이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접적인 터치 금지

 

새끼 고양이를 거침없이 손으로 터치하거나 들어서 품에 안거나 하는 행동은 절대 삼가합니다. 

 

혹시 가족이 있거나 어미가 있지만 식량을 구하러 잠시 자리를 비웠거나 그 주변을 돌아다니는 가족 고양이가 근처를 배회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고양이에게 가족이 따로 있는 경우를 모르고 모르는 타인이 직접 새끼 고양이를 만지거나 들어서 품에 안는다면 이후 혹시 고양이가 다시 가족을 만났을 때에 새끼 고양이에게서 나는 낯선 냄새 때문에 자칫 가족이나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의 냄새를 알아보지 못하고 어미 고양이나 가족 고양이에게 새끼 고양이가 버려질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향이 진한 화장품 또는 향수가 묻은 손으로 새끼 고양이를 만지지 않도록 새끼 고양이에게  냄새가 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처럼 길에서 만난 새끼 고양이를 직접 손으로 만지는 일은 꼭 자제해 주세요.

 

한 집에서 오랜 시간 함께 사는 고양이들조차 어느 날 병원 냄새를 묻혀 온 고양이에게는 알아보지 못하고 하악질을 할 정도로 냄새에 민감한 고양이들에게 더더욱이 정글과도 같이 험한 길 위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에게 낯선 냄새는 충분히 서로를 배척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정말 너무 예쁘지만 절로 손이 가는 앙증맞음이지만 고양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눈으로만 예뻐해 주세요. 

 

 

 

 



 

 

 

 

 

 

하루에서 이틀정도 멀리서 지켜봅니다.

 

새끼 고양이를 발견한 장소에서 하루에서 이틀 여러 차례 동태를 확인합니다. 

 

주로 새끼를 낳은 지 얼마 안 되는 고양이는 주변에 대한 경계심이 극에 달하여 사람의 발길이 거의 없는 장소에 터를 잡아 자신의 새끼 고양이를 두고 지키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먹이를 구하러 나가기 위해서 결국 새끼 고양이를 혼자 두어야 하는 시간이 발생합니다. 

 

 

 

 



 

 

 

 

이 잠깐의 어미 고양이가 자리를 비운 시간 동안 새끼 고양이가 어미 고양이를 찾으러 보금자리를 벗어나거나 혹은 보금자리에 혼자 있는 새끼 고양이를 보게 되는 경우 혹시 길에 버려져 혼자인 새끼 고양이가 아닌지 착각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길에서 새끼 고양이를 보고 혼자인 것 같아, 버려진 것 같아 집에 데려가려 한다면 그날 그 자리에서 바로 냥줍을 하기보다 며칠의 여유를 두고 처음 새끼 고양이를 발견한 그 시각, 그 자리를 반복적으로 지켜보며 어미가 있는지 가족이 있지는 않은지 여전히 혼자인지 반드시 여러 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며칠의 여유를 두고 지켜본 결과 새끼 고양이가 계속해서 혼자인 듯 어딘가 많이 안 좋아 보인다면 먹이를 찾으러 간 어미 고양이가 안타깝게도 사고 내지 사망하여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으로 인지할 수 있으며 조심히 새끼 고양이를 구조하여 입양 또는 동물 구조센터, 가까운 동물병원에 연락해주세요.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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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구조에 대해서 검색해 본 결과 알아본 주소로 홈페이지를 둘러본 와중에 여러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인것을 확인했습니다. 혹시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 

 

 

KOPC 한국고양이보호센터(고양이 구조 보호센터)

전화번호 : ☎620-82-78894

홈페이지 : catc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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