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화장실 모래의 종류 및 장단점 ft.항문낭이란??
- 고양이
- 2021. 3. 30.
안녕하세요♥오늘은 고양이 화장실의 모든 것에 이어 고양이의 화장실 사용에 없어서는 안 될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에 대한 종류와 장단점에서 방법 추가로 고양이 항문낭 짜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고양이 화장실 모래의 종류 및 장단점 ft. 항문낭이란??" 시작합니다.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의 종류는 응고형과 흡수형, 화장실에 바로 버릴 수 있는 모래등으로 이 중 고양이들에게는 압도적으로 응고형이 인기가 많으며 응고형 모래는 모래의 입자의 모양과 크기의 차이로 다시 종류가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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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용 모래의 종류 :
- 응고형 모래
- 흡수형 모래
고양이가 좋아하는 모래의 종류 선호도 :
응고형 모래 > 흡수형 모래 > 모래 사용 안 함
고양이가 좋아하는 모래 질감 :
미세하고 부드러운 입자의 모래 > 크고 거친 입자의 모래 > 무게감이 느껴지는 모래> 무게감 없는 가벼운 입자의 모래, 냄새 무향 > 방향제 향기. > 배설물 냄새
고양이가 좋아하는 모래 냄새 :
고양이 배설물 냄새 > 방향제 향 > 무향
모래 종류별 장단점 알아보기
흡수형 모래
흡수형 모래는 제습제(실리카겔)의 일종으로 톱밥 형태를 가집니다.
흡수형 모래 사용하는 방법 :
대변은 모래 주걱으로 떠서 변기에 바로 버립니다. 소변은 그대로 흡수되도록 둡니다.
흡수형 모래의 장점 :
- 모래를 재활용하므로 모래 소모가 적습니다.
- 응고형, 변기에 버리는 모래에 비해 유지비용이 적게 듭니다.
- 실리카겔을 씻어서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 화장실에서 따로 모래를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모래가 굴러다니지 않아 집 안이 더러워지지 않습니다.
흡수형 모래의 단점:
- 바로바로 치우기 않기 때문에 응고형 모래에 비해 화장실 냄새가 심합니다.
- 온 집안에 화장실 향기가 퍼질 수 있습니다.
- 응고형 모래에 비해 고양이의 기호도가 낮습니다.
응고형 모래
고양이의 소변 또는 대변이 그대로 시간 경과에 따라 굳어지는 형태의 모래입니다.
제품에 따라 각자 다른 향기를 가져 고양이가 선호하는 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응고형 모래 사용하는 방법 :
고양이의 용변 시간이 지나 소변이 굳은 모래 또는 대변이 굳어지면 모래 주걱으로 떠서 종량제 봉투에 버립니다.
응고형 모래의 장점 :
- 고양이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모래의 종류입니다.
- 바로바로 퍼서 버릴 수 있기 때문에 화장실 냄새가 적습니다.
응고형 모래의 단점 :
- 모래 소모가 많습니다.
- 유지비용이 많이 듭니다.
- 쓰레기의 양이 많이 나옵니다.
- 쓰레기봉투의 사용이 늘어납니다
- 고양이가 용변처리를 하는 동안 모래가 사방으로 튈 수 있습니다.
변기에 버리는 모래
과거에서 현재까지 쉽게 변기에 그대로 버릴 수 있는 모래라는 마케팅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변기에 모래를 버리면 안 된다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변기에 버리는 모래 사용하는 방법 :
고양이가 용변을 마치면 주걱으로 떠서 그대로 변기에 버립니다.
장점 :
- 변기에 그대로 버릴 수 있어 모래 처리가 간단합니다.
단점:
- 응고력(배설물이 굳는 정도)과 냄새를 잡는 능력은 응고형에 비해 떨어진다.
- 응고형 모래와 마찬가지로 모래 소모가 많은 편입니다.
- 흡수형 모래에 비해 유지비용이 높습니다.
원래 변기에 버리는 모래라는 구분이 아직 존재하지만 실생활에 있어 모든 모래는 변기에 버리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쉽게 두부 모래는 변기에 버리는 모래라는 생각을 가진 집사분들이 많을 테지만 저 역시 처음 두부 모래를 접할 때엔 그런 방법을 썼어요.
하지만 그러다 보면 변기가 자주 막히고 아래층 배관이 망가지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우리 이제 모든 고양이 모래는 항상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을 잊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고양이의 엉덩이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면??
소변이나 대변이 새어 나온 것 또는 항문낭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항문낭이란??
고양이가 긴장했을 때에 항문에 힘들 주면 항문 조임근에 힘이 들어가 항문낭액이 새어 나옵니다.
이 항문낭액의 냄새가 심히 고약하여 오징어 썩은 냄새 같은 구린내가 나서 집사의 코를 순간 마비시킬 수 있습니다.
항문낭 있는 고양이 집에서 직접 고양이 항문낭 관리하기 :
고양이에게 항문낭이 있다면 주 1회씩 항문낭을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정기적으로 직접 항문낭을 짜주면 고양이의 항문낭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항문낭을 짤 때 혼자 하기 벅차다면 두 사람이 한 조를 이루어 시도하면 보다 수월하게 항문낭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항문낭 짜는 방법 :
- 고양이의 꼬리를 들어 고양이 똥꼬를 개방합니다.
- 항문 아래 5시와 7시 방향을 직접 손으로 적당한 압력을 주어 항문낭이 나오도록 짭니다.
둘이서 고양이 항문낭 짜는 방법 :
- 한 사람이 고양이를 식빵 자세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결박합니다.
- 고양이의 꼬리를 위로 들어 몸 쪽으로 잡아 고정한 채 고양이의 똥꼬를 완전히 개방합니다.
- 나머지 한 사람이 항문 아래 5시와 7시 방향을 손으로 적당한 압력을 주어 항문낭이 나오도록 짭니다.
항문낭 짜기 전에 알아두기!!♥♥
고양이 항문낭 제거 시 날카롭게 비명을 지르며 격렬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당연한 반응이므로 순간 당황하지 말고 그대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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